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추천포상이라는 주제로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추천포상 이란?
가까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위기 상황에서 타인을 도운 시민, 지속적인 기부나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평범한 국민들.
이런 분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이 바로 ‘국민추천포상’입니다.
‘국민추천포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다른 국민을 직접 추천할 수 있는 포상제도입니다.
정부 주도의 일반 포상제도와 달리, 추천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국민 참여가 반영되는 유일한 국민 참여형 포상 시스템입니다.
‘국민추천포상’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꾸준히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받아왔으며, 2024년까지 총 800여 명 이상이 포상을 수여받았습니다.
2025년에도 역시, 이름 없는 시민의 숨은 공로를 조명하고, “이웃이 이웃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영웅 대한민국의 미래- 추천대상
국민추천포상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모든 이들을 포상 대상으로 합니다.
단순한 ‘성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 이야기 중심’의 포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추천 대상 예시
나눔과 봉사
매주 무료급식을 운영하며 20년 넘게 소외계층을 도운 자원봉사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공부방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 개인
기부·사회환원
본인의 수입 대부분을 이웃돕기에 사용해 온 개인사업자
숨겨진 기부천사처럼 익명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온 이웃
의로운 시민행동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시민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하거나 제지한 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농어촌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에 힘쓴 촌장, 마을 리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역, 문화 중재를 자발적으로 맡은 주민
환경보호 및 공공안전 활동
하천·산림 보호를 위해 자발적 청소활동을 이어온 시민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정리를 10년 이상 지속해 온 어르신
이처럼 일상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웃이 특별한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치·종교적 활동 또는 상업적 목적이 주된 경우에는 포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추천방법
국민추천포상은 단순히 추천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추천된 이들의 이야기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민의 평가와 전문가의 검토를 모두 반영하여 최종 선정됩니다.
추천 방법 (2025년 6월 30일까지)
1.온라인 추천
국민추천포상 공식 홈페이지: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연계 가능
공적서, 추천이유, 관련 증빙자료(사진, 기사, 영상 등)를 함께 제출
2.오프라인 서면 추천
가까운 주민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인사혁신처로 우편 접수도 가능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선정 절차
특히, 국민심사단 참여는 국민추천포상의 핵심 요소입니다.
단순히 행정기관의 판단이 아닌, 다수 국민의 시선으로 진정성 있는 포상대상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포상과는 차별화됩니다.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의 감동 사례
국민추천포상이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파도는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해(2024년) 국민추천포상을 수상한 몇몇 시민들의 사례입니다.
[사례 1] '폐지 수거하며 기부한 할머니' – 국민포장 수상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A 할머니는 10년 넘게 폐지를 수거하며 얻은 수입을 전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해 왔습니다.
자신의 생활비는 근근이 아끼면서도, 매달 일정 금액을 장학재단에 기탁했고, 이 사실은 지역 신문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웃의 추천으로 국민추천포상에 접수되었고, 결국 최고 포상인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례 2] ‘불길 속에서 아이 구한 20대 청년’ – 대통령 표창 수상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B씨는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층의 문을 열고 고립된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화염과 연기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고, 결국 아이는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었고, 시민들의 추천으로 포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사례 3] ‘귀농해 마을 도서관 연 청년 부부’ – 국무총리표창 수상
강원도 산골로 귀농한 청년 부부는 버려진 창고를 개조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이 부부는 도서 기증을 받으며 독서 교육, 문화행사까지 스스로 기획하며 지역사회 교육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추천으로 국민추천포상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5 국민추천포상’은 단지 포상의 이름을 빛내기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누구를 존경하고 기억해야 하는지를 국민 스스로 결정하고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도 늘 조용히 기부하는 이웃,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다니는 친구, 지역사회에 묵묵히 헌신하는 어르신, 위기에서 용감하게 사람을 구한 시민이 있다면, 지금 바로 그분을 국민추천포상에 추천해 보세요.
그 한 번의 추천이 누군가의 인생에 감동이 되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포상, 국민의 손으로 완성하는 존경의 이야기!
2025년 6월 30일까지, 국민추천포상 추천 접수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대한민국은 더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