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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심교체" 보호서비스 가입자 100% 책임 보이스피싱 주의

by 하이미니룡 2025. 4. 27.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심 스미싱, 피싱, 해킹 공격에 대해 통신사가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의지를 밝힌 첫 사례로,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금융·보안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t 고객센터 유심해킹

유심 해킹 확산과 SKT의 긴급 발표를 했습니다. 

 


2025년 4월 27일, SK텔레콤(SKT)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심(USIM) 해킹'과 관련하여 중대한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SKT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해킹 등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100% 회사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해킹 경로 및 고객 과실 여부 불문

신속한 보상 절차 마련 예정

 

이 같은 SKT의 발표는 최근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자, 통신사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유심 해킹이란 무엇인가?
유심 해킹이란, 휴대폰에 삽입된 USIM(가입자 식별 모듈)을 공격하거나 조작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고 통신·금융 서비스까지 가로채는 행위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미싱 문자 전송 → 가짜 링크 클릭 유도

피싱 사이트 접속 → 개인정보 입력 유도

유심 정보 탈취 또는 복제 → 통신 서비스 변경, 금융 서비스 접속

 

유심 해킹이 성공하면, 단순한 문자, 통화 기록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모바일뱅킹, OTP, 본인인증까지 모두 해커가 통제할 수 있게 되어, 2차 금전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술을 악용해 가짜 통신사 알림, 인증 문자까지 정교하게 위조하는 수법이 등장하면서, 일반 사용자들의 분별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SKT의 ‘유심 보호 서비스’란? 유료 부가서비스

SKT가 제공하는 '유심 보호 서비스'는 고객의 유심 변조나 교체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각적으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심 변경 감지 및 알림 발송

본인 인증 강화

이상 징후 발생 시 통신 일시 차단

긴급 상담 및 복구 지원

 

월 900원 내외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유료 부가서비스이지만, 유심 해킹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가입자가 최근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SKT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도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sk 유심 스마트폰 모바일뱅크 보호 서비스 

SKT가 발표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 100% 책임' 방침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보상 대상

유심 보호 서비스에 정상적으로 가입한 모든 개인 고객

피해 발생 시 서비스 가입 여부 기준으로 보상

 

보상 범위

유심 해킹을 통한 통신 서비스 피해

2차 피해(금융 사고 등)까지 연계된 피해액

 

책임 범위

고객의 과실 여부와 무관

해킹 방식이나 경로에 관계없이 회사 전액 책임

 

보상 절차

피해 접수 후 3영업일 이내 피해 조사 착수

7영업일 내 1차 보상 방안 안내

최대 30일 이내 최종 보상 완료

 

추가 지원

해킹 피해 복구 지원(번호 변경, 유심 재발급 무상)

금융기관 신고 및 피해 최소화 지원

 

 

SKT의 이번 조치가 가지는 의미
SKT의 이번 발표는 단순히 '보상'을 넘어, 국내 통신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① 가입자 신뢰 회복
고객들은 통신 서비스에 있어 신뢰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SKT의 '100% 책임' 방침은 고객 신뢰를 적극적으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② 통신사 서비스 경쟁 촉진
다른 통신사(KT, LGU+) 역시 유사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거나, 보상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③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심 보안, 모바일 보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유심 해킹이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SKT가 책임을 100% 지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피해자들은 복구를 위한 시간, 노력 부담을 줄이고 금전적 손실을 실질적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사항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는지 확인하세요. (SKT 고객센터, T월드 앱 통해 가능)

가입되어 있다면 피해 발생 시 반드시 빠른 신고가 필수입니다.  

유심 교체 요청, 인증 요청이 수상하다면 통신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세요.

모바일 금융 서비스 이용 시, 2단계 인증(OTP) 설정을 생활화하세요.

※ 참고: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후 24시간 이내 유심 교체 또는 인증 변경이 발생할 경우에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 전체 보안 강화의 흐름
SKT 발표 이후,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유심 보호 강화 및 스미싱 차단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유심 변조 실시간 감지 시스템 개발 중

LGU+: 금융사기 예방 전담팀 운영 및 고객 경고 강화

또한 정부(과기정통부)와 금융당국도 통신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금융 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최근 유심 해킹은 단순한 개인정보 탈취를 넘어, 금융 자산과 일상생활 전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SKT의 '100% 책임' 선언은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이제는 통신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들도 유심 보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보안을 생활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통신사 연락은 반드시 공식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가입을 검토하세요.

함께 노력해, 안전한 모바일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