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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60만원 선착순!! 신청 언제부터?

by 하이미니룡 2025. 4. 21.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2025년 5월부터 새롭게 시행합니다. 오늘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족 다문화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실질적 지원, 교육활동비 지원제도란?

이 사업은 학습기회 격차 해소와 자아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령에 걸쳐 지원됩니다.

 


우리 사회는 점차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다문화가족 구성원 수는 약 11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약 20만 명 이상이 학령기 자녀들입니다. 이들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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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대상

얼마까지, 누구에게 지원되나요?


📌 지원 대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등학생 중 다문화가족의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중위소득 70%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정

 

※ 다문화가족이란?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가 있는 가정, 또는 외국 국적 부모로부터 출생했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아동이 포함된 가정을 말합니다.

 

📌 연간 지원 금액


※ 가구당이 아닌 학생 1인 기준 금액이며, 1가구에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모두 개별 지원됩니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기간

신청은 언제부터, 어떻게?


 신청 기간
2025년 5월 2일(금)부터 접수 시작

예산 소진 전까지 선착순 지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방법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제출서류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 (복지로 양식 또는 센터 비치)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관련 증빙서류 (기초수급·차상위 확인서 또는 건강보료 납입 확인서 등)

-자녀의 재학증명서

※ 온라인 신청 시에는 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며, 서류는 PDF 형식으로 첨부 가능합니다.

어떤 교육활동에 쓸 수 있을까?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금은 단순 학비 보조가 아니라 자녀의 전반적인 교육활동 전반에 활용 가능한 자유도가 높은 지원금입니다.

 

활용 가능한 예시

-교과 및 보충학습 관련 학원비

-독서활동 및 도서 구매

-체험학습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비

-온라인 강의 수강료 (EBS, 위두랑, 메가스터디 등)

-예체능 활동비 (미술·음악·체육 등)

-외부 교육 캠프 참가비

단, 생활비나 간식비 등 비교육 항목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일부 항목은 지자체 별 기준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왜 이 사업이 중요한가?
 교육 격차 해소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언어, 문화, 경제적 이유로 정규 교육과정 외 활동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학업 성취도 저하, 진로 탐색 기회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해 사회통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사업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보다 동등한 학습 환경과 자아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회통합 기반 마련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 있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특히 지방이나 농촌 지역에서는 학급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20~30%에 달하는 경우도 많아, 그만큼 지역 교육에 미치는 영향력도 큽니다.

 


Q1. 자녀가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인데 각각 다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1인 기준 금액이므로 형제·자매가 각각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2. 다문화가정인데 중위소득 80% 수준입니다. 신청 가능할까요?
A. 중위소득 70% 이하까지만 해당됩니다. 본인의 소득기준을 ‘복지로’에서 중위소득 계산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Q3. 국적은 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도 해당되나요?
A. 국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며, 자녀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국적이나 출신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형 복지입니다.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 정책은 실질적인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이며, 다문화가족의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심 있는 다문화가족이라면 5월 신청 시작일을 놓치지 마시고,
아이의 꿈과 미래를 위한 첫걸음, 꼭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